상기 스윙 영상은 2024년 9월 스윙 영상으로 나름 어퍼블로우를 한답시지만 스핀아웃 현상이 발생하고 체중이 뒤로 쏠려 에너지 전달이 효율적이지 못했다. 가장 중요한건 내팔과 샤프트가 마치 일체화된 각목 같은 느낌이었고, 흔히 말해 휘두르는 스윙을 하지 못했던 것이다.
물론 지금도 고쳐야할 습관이 많지만 약간이나마 휘두른다는 느낌을 느껴가는 중이고 체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 볼스피드 증가가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골프를 사랑하는 여러분! 저도 예전에 볼스피드가 55~58m/s 정도밖에 나오지 않아서 비거리가 200m를 넘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스윙 스피드를 올릴 수 있을까 고민하며 연습을 반복했지만, 너무 힘을 주면 슬라이스가 심해지고, 필드에서는 OB 때문에 위축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겨울 동안 집중적으로 훈련한 결과, 드디어 볼스피드 60~63m/s까지 올리면서 드로우 구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50m 이상 보내시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니니 우리 골린이 분들께 제가 경험했던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2. 볼스피드를 높이는 저만의 훈련법
1) 채찍처럼 휘두르는 스윙
예전에는 마치 각목을 휘두르는 것처럼 스윙을 했습니다. 힘만 많이 쓰다 보니 스피드가 늘지 않고 오히려 경직된 느낌이 들었죠. 이후 유연한 채찍을 휘두른다고 생각하며 스윙하니 자연스럽게 스피드가 증가했습니다. 부드럽게 탄성을 이용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2) 백스윙 탑에서 힘을 빼기
스윙을 할 때 백스윙 탑에서 바로 다운스윙으로 전환하려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에너지가 소진되어 임팩트 시 힘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백스윙 탑까지 도달할 때 힘을 빼고, 다운스윙에서 한 번에 휘두르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공을 때릴 때 확실히 힘이 더 실렸습니다.
3. 꾸준한 노력의 중요성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매일 연습하면서도 스윙이 잘되지 않아서 짜증이 나고, 때로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버티다 보니 점점 나아지는 스윙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볼스피드도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골프는 노력하는 만큼 보답을 해주는 운동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죠.
4. 샤프트 교체가 필요할까요?
현재 저는 볼스피드가 60m/s이며, 캘러웨이 패러다임 스탁샤프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때 샤프트 교체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지금 상태에서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볼스피드가 65~70m/s까지 증가하게 된다면, 샤프트를 교체하는 것도 고려해 볼 예정입니다.
5. 결론: 볼스피드를 높이는 핵심 포인트
- 스윙을 채찍처럼 유연하게 휘두르며 탄성을 활용하세요.
- 백스윙 탑에서 힘을 빼고, 다운스윙에서 한 번에 힘을 전달하세요.
- 지속적인 연습과 인내심을 가지면 반드시 결과가 나옵니다.
"저도 아직 구력이 많지 않지만 골프는 하루아침에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따라옵니다."
